남자친구랑 9개월 동거끝에 결국.. 헤어졌습니다 싸운적은 많아도 이렇게 헤어진건 처음인데요 어제 짐을 다 뺐는데 오빠가 평소랑 똑같이 장난도치고 행동을 하는겁니다 저희가 하도 싸우니까 먼가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있는데 다시 사귀기엔 너무 멀리온거같은.. 그런 사이.. 남자친구한테 따른여자가 생긴거일수도있지만 .. 남자친구가 힘든일있을때마다 자기가 도울일있을때마다 연락하라네요 자기도 연락한다면서.. 이거 무슨심보죠? 그냥 저랑 끝내기 아쉬워서 그런건가요? 남자친구가 29살입니다. 요 며칠 시간갖기로해서 며칠동안 저 신경안쓰고 편하게 놀았는데 진짜 나중에 저랑 헤어진거 후회할거같다고합니다 저랑 끝내긴 아쉽고 아직 놀고는 싶고 그래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는거겠죠? 어떻게 우리가 오빠동생사이가 될수있겠냐고 그랬는데.. 아... 헤어진건맞는데 헤어진거같지두않고. 도대체 남자친구 마음을 모르겠네요 그래도 9개월같이살았는데 오빠동생사이로 지낼수있을까요 오유님들은 혹시 이런 경우없은시나요? 남자가 도대체 무슨마음인지.. 알려주세요 정말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