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역하고 나중에 기회된다면 책게에서 해보고 싶네요
게시물ID : readers_16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르헤스
추천 : 1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24 22:12:50
공모전이 많이 올라오는데요. 저도 그 중 하나가 되고 싶네요.
 
1. 책 서평 공모전
 
책게는 문학도 중요하지만, 책을 서평하고 이야기를 하는 곳이니까요.
어느 주제 혹은 어느 책들을 서평하면서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2. 문학상 수상작 혹은 수상자 맞추기 대회
 
아까 어느 분께서 이상 문학상 수상자에 대한 글을 올리셨는데요. (참고로 저는 편혜영 작가의 수상이 기쁨니다)
그것처럼 우리나라의 이상문학상, 황순원 문학상 (이번에 은희경 작가님이 수상하셨더군요), 동인문학상, 젊은 작가상 등
수없이 많은 문학상과 문학계에 가장 굵직한 상 노벨문학상까지 거대한 문학상들의 수상작가나 혹은 수상작품을 맞추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약간의 도박성(?)을 감미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한다면 상품은 당연히 수상작품이거나 수상작품집이겠죠 ㅎㅎ
 
3. 작가를 팝니다
 
이건 예전에 제가 수행평가로 했던 방식인데요.
친구들끼리 각자 좋아하는 작가를 정한 뒤에 그 작가가 왜 좋은지와 책의 구성 그리고
이 작가의 외모(?)등을 홈쇼핑 쇼호스트처럼 설명해서 자신을 뺀 남은 친구들이 경매처럼 가격을 매기는 형식이었습니다.
작가님이 무슨 물건이냐(!) 라고 하실분들이 있겠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작가라 모든 책의 내용과 그분이 상을 받은것, 생일 등까지를
말하고 알려주는 역활이 될 수 있어서 좋았던 경우더군요. 근데 왜 굳이 작가이냐? 작품은 단 한 권의 이야기라서 단순한 서평으로 남을 수 있지만 작가는 단순한 서평을 넘어서 이 작가의 무한한 원동력과 작품의 다양성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그리고 외모 등으로 어필 할 수 있는 능력? 까지 되니까요.
 
 
-------------------------------------------------------
저는 1번도 마음에 들지만, 2번,3번이 더 끌리네요. 특히 수행평가 시간에 애들의 어마어마한 말빨로 판매하는 능력을 본다면 글빨로 팔려는
책게 여러분들의 재미있는 능력도 굼금하고요.
 
아니면 2번처럼 1년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대회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아쉽게도 지금은 못하지만 전역 후 시작해보겠습니다. ㅎ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