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새벽에 심심해서 웹 서핑을 하던 도중 갑자기 삘을 받아서 Vertrag 2.0을 질렀습니다.
우리나라 액티브X 참 많이 설치하죠.. 그런데 한 번 설치해놓으면 그냥 비밀번호 한 두개만 치면 바로 PO결제WER가 되는터라
저도 모르게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그랬더니 오늘 오전에 기사님께서 오셨는데 처음에 박스 크기가 커서 컴퓨터 케이스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어쨌든 조심스레 박스를 뜯고 연결 후 노래를 틀었는데 문화컬쳐!!
그 전까지 모니터 내장 스피커를 잠시 사용했던터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찰진 하이햇과 묵직하고 빵빵한 Bass를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브리츠 AD-S900 Taurus도 잠시 써봤었는데 3만원대다 보니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보여지나 Vertrag 2.0만큼은 못했습니다.
2.1채널이 저가형에서는 더 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5만원대로 올라오니 2채널이 더 좋은 것 같네요
특히 작곡을 취미고 하고있는 터라 2채널을 고집했었는데 너무 잘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에이징 전인데도 충분히 만족하고있어 에이징 후엔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럼 전 노래 들으러 가겠습니다. ^^
아래 곡은 지금 제 컴퓨터에서 나오는 곡인 Rabbit Killer - Imaginationland입니다.
개인적으로 피치 올려놓은 보컬 샘플이나 드랍 부분의 컴플렉스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곡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