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성희롱이나 음담패설 솔직히 거의 여자가 한다는걸 피부로 안와닿았는데, 오늘 그걸 확실히 경험했소 제가 오늘 친척분 결혼식장 가는 길에 집에는 버스로 갔습니다. 그런데 버스에 사람이 장난아니더군요. 그리고 그 뒤에 제 뒤로 2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여자가 뒤로 오는게 눈에 띄더군요. 저는 그냥 알아서 가겠지 하면서 그냥 피했습니다. 근데 이 여자가 미쳤는지 아니면 모르는지 제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더군요 ㅡㅡ;; 나 참 기가막히고 어이없어서 이번에는 자리를 피했습니다. 근데 이미친여자가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지 은근슬쩍 절 계속 따라오는거에요 ...... 진짜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군요. 게다가 그여자가 점점더 대담해지더니 자신의 가슴을 제 등뒤로 밀착시키는거여써요 아 정말 주변에 눈도 있고해서 쪽팔리기도 해소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참으면서 저는 계속 제몸을 비틀면서 피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문제였습니다. 몸을 비튼다면서 피했더니 제 하체가 그 여자의 몸이랑 수직으로 된겁니다. 이여자가 이 때다 인건지 제 밑을 더듬더군요.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정도가 있어야 하는게 아닙니까? 진짜 그상황 너무 어이없어서 몇정거장 남았는데 짜증나서 내려버렸습니다. 다행히 내리는거 까지는 쫒아오지는 않더군요. 그이후 다른버스 갈아타면서 집에 갔는데 오늘 남자도 성희롱 당한다는걸 직접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죠 그리고 여기 오유분들이 자기도 기분좋았으면서라는 식의 표현을 할까봐 미리 답변드립니다. 제가 이상한것인지는 몰라도 남자도 성희롱 당하면 여자가 느끼는것같이 기분 정말 나쁠꺼 같습니다. 제 경우엔 말이죠 남자를 짐승이라는 생각하시는분도 있는데 그런편견 버리세요 남자도 그런짓 당하면 정말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