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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오늘 홍대역에서 할머니에게 자리 양보하고 일어서신 처자분
게시물ID : humorstory_162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라
추천 : 12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9/01/21 23:51:17

  PM 5:00 경 이었는데요

 전 mp3로 영화보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서 한 처자분이

 전 곧 내려요 하면서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시더군요... 계속 서 있어서 발 아프셨을텐데 말이죠...

 할머니 두분이 서 계셔서 저 또한 뻘쭘하게 일어설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예의바른 처자분들 보면 제 마음도 훈훈해진다는...

 근데 이름이라도 물어볼껄 그랬어요 완전 제 이상형이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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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결론>  
              망설이지 말자... 남자답게 말을 걸어보는거야!
              저랑 핫쵸코나 한잔?!어떠신지요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딱! 하나뿐인 제 영혼이 포로가 되어버렸습니다.
              제게 딱 10분만 내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다음부턴 이래야겠습니다. -_-)// 용기 없었던 제 자신이 한없이 작아질뿐 ㅎㅎㅎ
               
              솔로부대 벗어나는거다!!! 오유인도 평생 솔로로 지낼순 없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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