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티스트입니다 브론즈 시절부터 어느새 하다보니 다이아까지 왔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토스분들이 테란전을 하는데 있어 보다 수월한 운영을 돕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우선 이번 글에는 일꾼정찰과 1광1추 찌르기를 통해 상대방이 뭘하는지 예측하는 걸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맵은 젤나가동굴을 기준으로 하고 저 같은경우엔 첫 수정탑이 완성되기 직전에 일꾼정찰을 보냅니다 그리고 일꾼이 상대본진에 도착하면 테란이 12병영을 했을경우에 게임시간으로 3:04초에 첫 해병이 나옵니다 그때까지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서 테란이 어떤 건물을 짓고 하는지 잘 살펴봅니다
일꾼 정찰시 건물의 수로 예측해보는 경우(보급고는 생략)
1. 1병영에 노가스 -> 1병영 더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1병영 1가스 -> 사신더블이라던가 테크를 빨리올려서 타이밍러쉬등을 할수있는 경우입니다 3. 2병영 노가스 -> 치즈일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감시탑을 점령과 증폭을 관문에 몰아서 병력을 최대한 빨리 모아야하며 파수기1개는 필수입니다 4. 병영이 안보인다 -> 날빌 혹은 노병영 더블?
일꾼 정찰시 건물 배치로 예측해보는 경우(맵이 넓은데다가 서치를 제일 늦게했을경우 즉 해병이 나왔을 때)
1. 보급고와 병영을 입구에 지어 막는 경우-> 1/1/1 타이밍러쉬라던가 밴시나 화염차 견제 등 여러가지를 할수있기에 나중에 1광1추로 압박을가서 벙커가 있는지 병력구성이 어떤지를 확인할필요가 있습니다 2. 보급고만 입구에 짓는 경우 -> 나중에 벙커를 보급고 옆에 지어서 입구를 막을 가능성이 높으며 예측할수있는 빌드도 1번과 같습니다 3. 입구를 막지않는경우 -> 불곰뽑을 확률이 매우 높기때문에 밴시나 빠른 테크를 이용한 타이밍러쉬는 배제하셔도 됩니다
일꾼 정찰후 1광1추로 찌르기를 갑니다 (테란이 가스를 캐는경우) 이경우에 병력구성에 불곰이 있으면 로봇공학시설을 조금 늦게 올려도 되지만 해병밖에 없고 벙커가 지어져있다면 가스를 다른데 쓰고있다는 뜻으로 재빨리 관측선을 뽑아서 밴시견제등 체제파악을 해두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찌르기를 할경우에 광전사는 잃어도 추적자는 절대 잃지 맙시다
물론 훼이크 때문에 100% 이거라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초반에 정찰과 찌르기로 얻은정보를 바탕으로 대응하면 모르고 당하는것보다 어느정도 알고 당하는것과는 큰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