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최근에 독립하면서 혼자 살다 보니까 많이 나아지긴했어요 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삼일전부터 바이오하자드7 불 완전히 끄고 이어폰 끼고 플레이 중인데
처음엔 무서워서 핸드폰 진동 소리에도 놀랐는데 이제는 넘 재미있어요!
공포에서 느껴지는 또다른 카타르시스 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처음엔 무서워서 어...어어... 이러면서 가다가 지금은 잘돌아당겨요 ㅋㅋㅋㅋ
그런데 미안하게도 처음에 이지역 실종자 많다고 순찰나와서 주머니 나이프 빌려준 흑인 경찰아저씨...
한 5번 정도는 죽인듯.. 지못미....
다음세상엔 주인공으로 주인공 버프 빵빵하게 받고 태어나 총 맞더라도 가슴속에 간직한 가족사진 팬던트에 맞아
"그래 비록 떨어저 있지만 우리 아내와 아이들은 계속 날 지켜주고 있었던거야"
하면서 전쟁영웅 되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계속 죽여서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