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로또 파는곳이 있으면 빼먹지 않고 주머니에 천원짜리 있는만큼 꼬박꼬박 하던 직원이 있었거든요...

 

점심시간에 지나가는곳은 매일 살 정도로 자주사던 직원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돈아깝지 않냐? 라는 질문에 그래봐야 1주일에 2만원 내외인데... 정신과 치료받는 셈 치고 이걸로 힐링해요 라고 말하던 직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난주 일요일 교통사고가 났다, 월요일에 출근못하겠다. 라고 카톡이 왔거든요...

 

 

그런데...

 

병문안도 오지말라.... 월요일... 화요일이 지나고... 안와서 전화해도 통화안되고... 카톡도 확인 안하고 10일이 흐르고 오늘에서야 연락이 됬는데....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그만두겠다... 인수인계 못해서 미안하다... 자기 물품은 그냥 버려라... 대신 마지막달 급여를 안받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나중에 머리아프기 싫다... 급여는 정상지급 하겠다... 대신 몸괜찮아지면 한두시간 나와서 짐챙겨가고... 인수인계 하고 가라고 하니...

 

몸이 아프니 돈도 싫고 다 싫다네요... -_-;;

 

그냥 연락안 했음 좋겠다네요...-0-;;

 

 

이럴때 급여 안줘도 문제 없을까요?

 

 

한달 월급줘도 되니... 나와서 인수인계라도 좀 하고 가지...

 

 

아... 머리 아파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