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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0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쟘비a★
추천 : 0
조회수 : 9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09 05:27:44
친구놈이 25살에 처음으로 애인이 생겼어요
그런데 작년말쯤 헤어지고
학교마저 휴학을 했다네요 그여자때문에...
그런데 이여자 어떤 심상인지
제친구녀석이 잊을만하면 연 락해서 만나자고 한답니다
다잊었으니 괜찮다고 어차피 학교동기니까
만났는데
밥도먹고 술도먹고 이여자가 모텔까지 가자고 했다네요
보통남자는 사랑했던여자고 아직 미련이남아있으니까
뿌리치지못하고 따라간다더라구요
그렇게 하룻밤보내고나면 헤어지면서
이제정말마지막이니까
다신 보지말자 그러고 또 연락두절...
또 잊을만하면 연락와서 밥먹고 술먹고 반복....
이여자 어장관리 참 거시기하게하는구나
생각이듭니다
순진한 제친구는 그녀에게서 정을못떼고
그녀가 부르면 자기도모르게 거울앞에서
설레어하게된다네요...
첫여자였고 첫사랑이라 더 그런가봐요
너무힘들다고해요...
어장관리인거알고 이용해먹는걸 아는데도
뿌리치기가힘들고 미운데도 보고싶고
늘 연락하고싶고 걱정되고...
순수한 제친구에게 어떤위로를 해야
그녀도뿌리치고 다시 힘이나게 할수있을까요??
바보같은 이친구 정말 걱정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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