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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도와주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117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앙칼진내미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4/24 23:09:18
유머글이 아닌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오유에 눈팅으로만 봐왔던 회원입니다..
오늘 부득이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쫌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사진관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디카나 폰카, 스티커사진등으로 문을 닫는 사진관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형편에 어려움도 왔고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신 사업이있습니다.
불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가게 맞은편에 성인오락실이 있습니다.
그오락실에서 나오는 상품권을 돈으로 바꿔주는 일 .. 그일을 저희 부모님께서 하시고 계십니다..

사진관은 시청쪽에 있고 집은 개금쪽에있어서(부산사시는 분은 아실껍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24시간 상품권일을 하실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생을 쓰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해서 몇달은 믿음직스럽게 보여 참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맞은편 오락실 사장분께서도 우리 아르바이트생 아저씨를 좋게 생각하셨구요.

그후로 5개월이 지난 지금 저희가족은 사기를 당했습니다..

무려 3500만원...

어제 새벽에 돈을 쏙 빼가고 문을 잠군후 열쇠를 안으로 던져놓고 가버린겁니다..

그나마 살림에 보탬이 되었던 상품권일도 ..
이렇게 사기를 당해버린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유머글이 아닌점에 사과드리구요..

그분을 찾고 있습니다..
돈이라도 돌려주면 가벼운 형벌로 합의를 봐주기로 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이름은 정성호(72년생)입니다.
키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160~165정도..
전체적으로 마른체형이구요 겨울엔 늘 가죽잠바 선선할땐 늘 흰색검은색줄무늬잠바를 입고 다녔습니다.

자세가 조금 구부정한 편이구요..
눈은 조금 작은편이구요..

아마 오락에 빠져 이런 사기를 친듯합니다.
아마PC방이나 오락실에 있을듯 하구요..

제가 부산에 사는데
부산에는 거의 없을 확률이 높겠죠..??

아마 대구에 있을 확률도 크다고 합니다..

이미 경찰에는 신고해놨구요..
부모님께서는 경찰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잡을려고 한다네요..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혹시 이런분 보신다면 011 570 6266으로 연락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웃대나, 붐 이런곳에도 올릴려고 했지만
그간 오유를 많이 봐온터라 이런 도움을 청하시는 분도
도움을 주시는 분도 많이 보았구요..

그래서 오유에 올리는 것입니다..

오유분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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