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반옷(?)에 허리치마 입고
딸은 철릭원피스에 허리치마 입혔어요.
이렇게 입고 봄나들이 자주 가고싶었는데,
갑자기 여름이 되었네요...ㄷ ㄷ ㄷ
제 허리치마를 보고 우울한 목소리로 "나도 크면.. 이런 큰 치마 사주세요...." 했었는데 (항상 아빠나 엄마걸 갖고싶어하고 그때마다 너 크면 사줄께 했었어서 이것도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며 침울했나봐요 ㅋ)
자기 옷이 생기니 너무 좋아합니다.
"나아~ 원래 엄마 파란치마 갖고싶었는데~ 음~ 이제는 이거 있어서 피료없어~"랍니다 ^_^
커플룩 싫어했는데 딸이랑 커플룩은 미치도록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