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진 찍는 걸 좋아하게 됨. 사실 원래는 사진 찍는 걸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는 진로가 건축이여서 말이죠 ㅎㅎ. 아무튼 여행 다니면서 사람들 사는 모습이나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보았던 풍경들을 사진으로 간직해서 나중에 한 번씩 보면서 여행에 대한 추억을 되새김합니다. 그리고 이쁘게 사진을 찍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ㅎ
2. 모르는 사람과 말을 잘하게 됨.
제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같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먼저 말을 걸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러다 보니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말을 거는 게 엄청 자연스러워진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원칙인 너무 많은 신상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나그네 정도로만!) 그래서 인지 요번에 갔다 온 일본에서도 일본인들과 자연스럽게 물어보고 어느정도 의사소통은 할 수 있었답니당ㅎㅎ
3.금전이 딸리게 됩니다.
안그래도 돈없는 학생인데 젠장
4. 정보를 찾는 속도가 빨라짐.
여행하다 보면 숙소나 교통정보를 빨리 찾아야 하는데 여행을 하다 보면 그런 것이 익숙해져서 남들보다 정보찾는 속도가 빨라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