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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발發축제] *결국에는 아무것도
게시물ID : readers_16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루슈루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25 0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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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가 있다

이 시는 너에 의해 쓰여졌다

시를 부르는 자는 살아있다

생자가 부르는 죽음을 위한 시가 여기에 있다


 * 돌이키지 않았다 



 
여기에 편지가 있다

이 편지도 너에 의해 쓰여졌다

편지를 비는 자는 죽어있다

망자가 비는 생존을 위한 편지가 여기에 있다


 * 돌이킬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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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옼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나니 갱장히 난해해 보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대회 짱!!!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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