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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24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쭉쭉시원하게![](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6 10:46:16
유서도 쓰고 죽어버리자 생각하고 진지하게 계획도 짰었어요.
바로 어제요.
있으나마나한 가족.
있으나마나한 오빠
저보고 오빠가 가족이래요
가족.
하
어이가 없어요.
어제는 정말
와. 이사람은 절대 내 생각,내 고통에 관심이 없구나. 나는 그야말로 남인거구나. 내가 죽자. 죽기라도 해야 내가 자기들때문에 고통스러웠다는 거 알겠구나.
이 생각뿐이었어요.
하도 소리지르면서 가슴치고 허벅지 주먹으로 꽝꽝 내리치면서 울었더니 목도 쉬고 온몸이 아프네요..
유서쓰고 죽을생각에 반미쳐있는데
친구가 연락해줘서 살았어요..
너무 우울하고 서럽고.. 그 마음들 친구가 잘 다독여줬어요.
그렇지않았음 정말 죽어버렸을지도 모를일이에요..
이제 걱정은 다음에 또 마주치고 부딪힐 때 어떻게하나 겠죠
독하게 살아남아야겠죠.
억울하고 서러워서라도요..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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