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취를 하고 있고요
그녀는 제 아래살고 부모님이랑 같이살긴 하는데
그녀의 부모님은 그 장같은거 서면 뭐 파시는 분이라
거의 집에 안계십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같은 야구팀 팬이렀습니다
제가 유니폼 입고 놀러가다 마주첬고 
어 ㅇㅇ구장 가세요? 하다가 둘이 같이가기로 했어요
제가 자리를 좀 넓게 쓰고 싶어서 두자리를 예약했습니다
그래서 같이가자며 말하니 그녀도 좋다고 했고
같이가서 구경하고 맥주도 마시고 했습나다

그 다음부터 마음이 맞아 자주 이야기 했스니다
그러다 어느날부터 돈 아낀다며 같이 밥을 먹고
한쪽에 디비디 등을 빌리면 같이봤고요
치맥같이 가볍게도 가끔하고

가끔 반찬을 가저다 주더하고요
김치나 오징어채 같응거
 그녀는 저를 ㅇㅇ오빠라고 부르고 저는
이름부르며 말을 놓습니다.

전등같은거 다되면 갈아주기도 하고
둘이 드라이브 두새번정도 갔습니다. 


 
혹시 잘될 가망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