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함뉴스]
24일(토)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 종료직전 난입한 외국인 관중이 핌베어벡 감독을 매료시켜 국가대표에 전격 발탁됐다.
핌베어벡 감독은 경기가 끝난후 인터뷰에서 "그는 빠른 발을 갖추었으며 상대를 앞에둔 상태에서의 몸돌림이 특히 인상적이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스카이 스포츠는 채 1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낸 이 외국인에게 "경기장에 난입할 자격이 있었다.(deserved the ground)"며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평점 8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었다.
현재 마포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있는 이 외국인은 훈방조치 되는대로 2007아시안컵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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