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에서는 대가성이 아니라고 판단, 박 교수가 돈을 달라는 식의 요구를 했다고 하여 곽노현씨가 벌금형에만 끝났는데

솔직히 전 돈이 왔다갔다하는 아주 민감한 사안을, 그러한 사안인 줄 모를리 없을 분이 2억이나 되는 돈을 도덕성 문제로 건네줬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진짜 도덕성으로 건네준거라면 좀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당선무효까지 걸린 문제를 말입니다.

대가성이든 아니든 어찌됐든 전 곽씨가 잘못한거라고 생각됩니다.

곽씨보다 더 한 사람이 수두룩하겠지만 그래도 끝까지 깨끗했으면 더 좋았을 걸 아쉽네요.

아 그리고 어떤 분은 무상급식 내세우면서 무죄를 주장하시는데 무상급식과 이건 별개 일인데 그걸 왜 연관시키는지 모르겠네요.

무상급식이 좋은 건 맞지만 돈 건네준건 분명 좋지만은 않은 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