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항상

기댈 수 있고 맘놓고 놀 수 있고

필요할 때 부르면 달려와주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왜 그런 사람이 없을까요

정작 저는 

좋아서

정말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해주고 싶어서

언제든 잘 해주려 노력하고

내가 필요한 것 같으면 늘 달려가주고

늘 진심으로 그 사람을 걱정하고

챙겨주고 그랬는데


제가 필요할 때

달려와줄 사람은 한 명도 없네요..


저는 왜이리 인복이 없을까요..

세상 사람들을 보면

아무리 못된 사람도

다 친구가 있고 서로를 위하는데


저는 왜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을까요

제가 그렇게 별로인 사람일까요

나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어 노력했는데

사람들한테 저는

데면데면한 사이만도 못한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외롭네요....

사람들이 다 미워요


그래서 갈수록 사람들한테 벽을 치고

차갑게 굴게 돼요

사실 저는 외향적인 사람인데

갈수록 내향적으로 변하네요

제가 말투도 많이 변했대요

제가 엄청 ㅈ차갑대요 말을 할때

우ㅓㄴ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


그냥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속상해요....

정말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