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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62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잘살자9★
추천 : 4/2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2/01/20 09:39:53
북한 외부에서가 아니라
북한 내부에서도 삐라가 뿌려지고 있나봐요~
원래 반체제적인 성향이 짙었던 함경북도 지역에서는
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2012년 직후부터 회령, 청진 등의 도시에서 체제를 비난하는 문구가
여러 차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청진시에서
"김정은 타도! 김정은 체제로는 북한의 미래가 없다."라는 내용의
김정은 세습체제를 비난하는 삐라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하네요.
이 일로 북한이 비상이라는데...
막는다고 막아질지...
생각이 표현과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용기도 필요하고 담대함도 필요하고 행동이 몰고올 파장도 생각해야하니까 시간이 걸리는데
이미 이런 일이 대대적으로 표출되고 있다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훨씬 더 많다는 거겠죠.
그런데 과연 삐라를 뿌린 사람들만 잡아서 없앤다고
사람들의 생각까지 없앨 수 있을런지... ...
진실을 막을 수 있을지...
정은이도 참 갑갑허겄어요...
김일성 아들로 태어난 죄로다가 말이죠...
고위간부들에게 인정도 못받는 허수아비 리더인데 북한 주민들의 미움은 한 몸에 받고 있고
게다가 전세계적으로는 올해 안으로 통치를 끈내야하는 끔찍한 리더에도 뽑혔으니 말예요...
북한 주민들 화이팅입니다!! 진실이 이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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