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야간 편의점 아르방이다,ㅠ_ㅠ

 교대시간은 밤 11시인데, 나는 지각 대장이라서 11시 20분이 내 출근시간이 되어버린지 오래다..-_-;

그럼에도 아무 말씀 안 하시는 사장님 사랑해요,+_+

오늘도 헐레벌떡 11시 20분이 되어서야 편의점간판이 보였다..

그런데..헉; 편의점앞에 경찰차가 있다.-_-

리움 : "싯파, 강도든건가;"

진짜 100m 달리기 하듯이 전력질주를 해서 도착을 하니, 사장님이 한 취객과 실랭이를 벌이시고 계신다.

사장님 : "니x 개x끼야!!진짜 죽고싶냐,?"

[사장님이 이렇게 욕을 잘 하시는줄 몰랐다..]

취객 : "아니..그게 아니고..웅얼웅얼"

사장님 : "아,나 개x끼, 싯파 뒤지고싶나!!!어서 난리부르스야!!"

리움 : "사장님 무슨일이에요,??"-_- 

사장님 : "아 , 이 개x끼가 술쳐먹고와서 우리가게에서 난리쳐서 경찰불렀다."

리움 : "아.."

때마침 경찰아저씨가 취객한테 이것저것 물어보시더군요.

경찰 : "아저씨, 여기까지 어떻게 오셨어요,?"

취객 : "아,나 뻑치기 당했다니까, 손 묶이고 다 털렸어!!"

경찰 : "네,? 핸드폰에 전화해볼께요, 번호가 어떻게 되세요?"

취객 : "공일일 땡땡땡 땡땡땡땡"

그렇게 경찰아저씨가 취객폰에 전화를 해보니 일행이 받는다고 그러시는군요;

일행분을 편의점앞으로 부르고, 좋게좋게 끝내려는 분위기였습니다..그런데;

경찰 : "일단 일행분 불렀으니까 주민등록증 좀 보여주십시요"

취객 : "...."

경찰 : "아저씨!!"

취객 : "종알종알.."

경찰 : "뭐라고요?!?!?!"

사장님 : "저놈이 뭐라합니까,?"

경찰 : "자기는 중국인 이랍니다-_-"

사장님 : "에라이, 싯x새끼야!!"

퍽!!

취객 : "우욱.." 

뒹국뒹굴..

중국인이라는 말에 흥분하신 사장님은 중국인의 곧x를 발로 걷어차시더라고요..-_-

결국 그 중국인은 아랫배를 움켜쥐고 경찰에 연행되었답니다.-_-;





한줄요약 - 중국인이 우리 편의점에서 소란피우다가 사장님한테 곧휴를 발로 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