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굉장히 애용하는 플랫슈즈입니다
디자인이 시원시원해보이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더워진다 싶으면 바로 꺼내는 신이지욥♥
이번에도 한 6월 쯤에 룰루랄라 하면서 주구장창 신고 댕겼습니다
다만 선크림을 귀찮아서 다리에는 안 발랐습니다 (노답)
그러던 어느날 발을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발등에다가 동그란 종이 붙여가지고 불어불어불어펜으로 분 것마냥
아주 똥그랗게 딱 저 신발 모양으로 딱 어떻게 딱 저렇게 탔네요 딱
에휴 이제라도 꼬박꼬박 바르고 다녀야지ㅠㅠㅠㅠ
뭐 패게 온 기념 마지막으로 오늘의 차림새 올리고 갑니다 어우 튼실튼실한 다리 보소
이제 보니 신발 빼고 모자, 티, 치마 전부 다 같은 쇼핑몰 거네요ㅋㅋㅋㅋ 나란 징어 일관적인 징어
아무튼 여러분 메르스 꼭꼭꼭 조심하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당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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