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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고민....(긴글조심 인내를갖고 답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254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ia
추천 : 0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8 20:00:32
23살 남자입니다. 전역한지 5개월 넘었구요...
입대하기전에도 가족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였습니다.
일단 제 성격이 귀찮은거 싫어하고 간섭받는거 관심받는거 싫어합니다. 무뚝뚝하고 그렇습니다.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 나 이렇게 4명의 가족이 같이 지내며 사는데요.
아버지는 옛날부터 술 때문에 고민이구.. 현재 지금도 매일 하루하루 마다 술을 드세요. 어릴적 안좋은 기억도 있었구요..
친구의 말로는 아버지랑 같이 술을 마시라는데..
술을 못하거든여 ㅋㅋ 더구나 술도싫어하고 냄새도 싫은데 같이어떻게먹어요 ㅋㅋ 매일매일 술취한 아버지 모습도 보기싫어죽겠는데... 전역하고도 아버지와 다툼도 좀있었구요.
어머니는 입대할때는 잔소리 않하시더니 전역하고 나니 폭풍잔소리네요... 옷사입어라 살빼라 일언제하냐 뭐 등등 이런말씀하시더라구요..
집안일 하는거 어렵지않아요. 그런거 시키는거 투정안부리는데 하아 굳이 다른이유로 폭풍 잔소리를 해야할까 의문감이 드네요....
살뺄라고 식습관 조절좀할라고 하는데 왜 안먹냐고 뭐라그러고...
누나는.. 옛날에도 그랬지만 자기방 오는건 뭐라뭐라 막하면서... 내방은 자주 들락날락 거리고... 가라고하면 안가고.. 괴롭히고 별명말하고.... 누나의성격도 거지같고 다혈질에 승질 겁나 내면서 나는 다 맞춰줄라고 참는데 와서 괴롭히고...뭐만 하면 와서 긁고 가고 하아 이게 뭡니까... 철이없는거같아요..
29살누나인데... 하아 어머니가 빨래 설거지 시켰다고 뭐라뭐라 뒤에서 이야기하고 청소기 돌리길래 도와준다니깐 아 됐어!!!!! 라고 소리지르지를 않나 하아
이런 집안 살아야할까요.... 돈벌면 독립할라구요....
아버지 어머니랑 친했으면좋겠는데 친해질 생각도 안하능것같고 왜 같이 사는것도 궁금하고 하아 답답하네요... 독립생활하는게 편할것같애요..
제가 아까 말했듯이 저는 귀찮은일 싫고 간섭. 관심 받는거 엄청싫어하구요.. 그렇다고 인생의 패배자는 아니구요 나름 꿈은 있답니다 ㅎㅎ
제가 해야할일을 합니다 ㅎㅎ
글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결론은 가족관계를 발전을 시켜야하는건지...
집에서 스트레스를 더더더더더받으니깐... 나가서보다도..
누나 있는분들 댓글달아주셧으면 좋겠네요.... 공감할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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