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그런데 학교 사람들한테 축하를 하나도 못 받았어요^^헤헤
생일이 같은 동기가 있는데 그 친구 페이스북에 수십 개의 축하글이 달릴 동안 제 페북은 잠잠하네요...
친하게 지내는 동기들끼리 만든 단톡방도 다른 친구들 생일 때랑은 다르게 하루종일 아무 말도 없어요. 페북 축하 그런거 다 인사치레인거 알지만 친한 동기들이 오늘, 어제 생일이었던 다른 사람들한테는 전부 축하글 써준 거 보고 사실 섭섭했어요. 알림 뜨니까 알았을텐데... 막 발이 넓은 건 아니어도 모난 인간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 생각이었나 봐요! 애도 아니고 가족들한테 축하 받았으면 된건데 괜히 좀 서글프고 힘빠지고 그래서 글 써봤어요 ㅎㅎㅎ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