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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자분들 만약 여러분이 저랑 친한 여자라면
게시물ID : gomin_16255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dmY
추천 : 0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08 23:49:44
http://todayhumor.com/?gomin_1615955

이 글 썼는데요. 저도 비슷한 글 몇번이나 올리는건지 못 세겠네요 ㅠ. 읽기 싫으시더라도 욕은 하지말고 조용히 나가주세요 마음이 여려서 쉽게 상처받아염. 저거  외에도 막 음란채팅 하면서 몸사진도 보내보고 더러운 얘기도 해보고 그랬던것도 후회되고 과거 중에 제일 걸리는 건 역시 여장남자랑 호기심에 한번 한거... 진짜 후회되고 앞으로는 저런 짓 절대 안하고 깨끗하게 살기로 했지만 과거가 좀 걸리긴 해요.
지금은 죽고 싶고 자괴감 들고 그런 것까진 아니고 그냥 좀 짜증나고 찝찝한 느낌이네요. 앞으로 만날 여자들을 제가 더럽힐 것 같아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만약에 여러분이 저랑 친분이 있는 여자 입장이라고 가정해봐요. 서로 호감이 어느 정도 있어서 한명이 사귀자고 하면 사귀고 아니면 그냥 친구로 남을 정도로?
이때 질문이 있어욥

1. 제가 저런 과거를 사귀기 않은 상태에서 말한다면, 어느 정도로 이해해주실 수 있을거 같나요? 과거는 신경쓰지않고 그냥 넘겨버리고 계속 친하게 지내다가 나중에 둘 중 하나 가 고백해서 사귈수 있는지, 아니면 그냥 친구까지만 가능한지, 아니면 거리를 두거나 아예 연을 끊을건지 말해주세요. 여러분들의 가치관이 궁금해서... 오유인들이 세상의 모든 가치관을 대표하는 건 아니지만 오유가 나름 상식적인 커뮤니티잖아요.

2. 만약 제가 저런 과거를 아예 숨긴다면 그건 괜찮을 거 같으세요? 여러분이 저런 과거를 평생 모른채로 저랑 함께 한다고 하면 상관 없을거 같으세요? 아니면 이건 사기라며 절대 용납 못하실 거 같으세요?

3. 제가 해야 되는 선택은 뭘까요? 과거를 숨길지 밝힐지...
왠만하면 앞으로는 비슷한 글 안올릴게요 민폐 끼치는 거 같아 죄송하네요 ㅠ 그래도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과거가 맘에 걸려 혼자 살까 생각했지만 그것도 생각처럼 좋지만은 않을거 같고 좋아하는 여자도 있어서요... 참 세상에 이상한 짓 한 번 안하고 사는 남자도 셀수 없이 많을텐데, 왜 저는 이렇게 된건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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