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16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릅두릅★
추천 : 1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5 08:42:17
나 어릴적에
아직 꽃과 나무를 세지 못하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수를 말하지 못할 때
어머니와 탄 녹색버스 창가자리
차창너머에 꽃이 피었고
한 개 두 개 세었지요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
아들아 꽃을 셀 때는
송이라고 한단다.
아 어머니!
그날 처음 내 입에서
꽃이 피었지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