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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모욕 참는 방법좀
게시물ID : gomin_1625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Nka
추천 : 0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9 18:36:07
3개월전 입사했는데 경력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도 손이느리고 이해력이 떨어져 업무에 힘이듭니다. (전에하던일이랑은 같은계열이지만 다른업무입니다)그러다보니 실수했을때 손님앞에서 모욕을 주고 정말로 경력이 있는거맞냐 등 제가 사기쳐서 들어온것마냥 말하며 상사는 한번 구석에가서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둥 직접적이진 않지만 이렇게 우회적으로 저를 지칭해서 여러사람앞에서 모욕을 줍니다. 무슨 행동을 할때마다 터치를 하며 저를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고 저 들으라며 뒤에서 한숨을 쉬고요.
하지만 제가 돈이 없고 다른일을 할 여유가 안돼서 이 일을 계속 해야할거 같은데 
이런 환경에서 꾹 참고 다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고 다녀야할까요? 그만두고 싶지만 저도 금전적인 사정이 있어서 몇년은 더 다녀야할것같습니다. 사실 입사했을때는 저도 많이 웃고 얘기하고 물어보고 제가 나서서하겠다고 하는 둥 노력했지만 잘 안돼고 돌아오는건 의심과 모욕, 나중에 다른동료에게 듣게되는 나에대한 뒷담화등.. 그냥 여기 사람들에게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 친하게지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그냥 몇년간 죽은사람처럼 다녀야할것 같습니다. 사실 이건 제 각오를 써놓은거네요. 
에휴 돈이 뭐라고..자살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다른 직장을 구하고 싶지만 가족의 반대가 너무 심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이렇게 힘들다 표현했지만 가족은 저보단 돈이 우선인가봅니다..
쉬는날마다 단기알바를 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더 벌려고 하는데 5월달에 여러 경조사 챙기느라 벌써 적자네요.  이사가야해서 돈을 빨리 모아야하는데 나 하나면 괜찮은데 가족까지 부양해야하고 여러모로 힘드네요.. 그냥 좀비처럼 감정없이 다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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