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다가 살빼고 저에게 대하는 행동이 바뀐 사람이 있어요
제가 뚱뚱했을때부터 잘해주던 사람들하곤 계속 친하게 지내지만
몇분들은 그때 저를 모질게 막대하고 계속 남하고 비교하고 짜증나게 하고
다른 여성분들앞에서 우습게 절 대하다가 지금와서 친한척하는데 가증스럽거든요?
그런데 ㅋㅋ 그중 한명은 심지어 내가 너의 과거를 다 안고 가겠다는 말을 함
과거는 무슨 과거? 싶었는데..내가 무슨 이혼한결 숨긴건지 아니면 큰 사고를 치기라고 한건지..ㅋㅋ
어이없어서 이야기 계속 하나보니 과거에 제 고도비만을 알지만 받아들이겠다나?
무슨 큰맘먹은듯 관대한듯 말하는데 기가막했어요 ㅠㅠㅋㅋㅋ
과거에 뚱뚱한게 무슨 범죄인가? ㅋㅋ 라고 제가 짜증나서 어이없어서 뭐라했어요
그랬더니 너같은 경우 안 밝히면 범죄라고 ㅋㅋㅋㅋ 뭐지?싶고..
제가 그런 사고방식의 사람은 필요없다 라고 하니깐 삐졌나봐요
과거 뚱뚱했던 저고 그동안 만만하게 봤는데 제가 까니깐 짜증났나봄
제가 뚱뚱한 시절을 잘 모르는 새로운 지인이랑 저랑 안친하던 사람들한테까지
제 과거를 술자리 땅콩까듯 말하고 다니더라구요
과거 단체 사진의 저를 톡에 올리고 야 이거 누군지 알아?이러고
이거 누구누구다 ㅌㅌ 대박이지? ㅋㅋㅋ 이러고 있더군요
제가 지금 뭐하시냐고 하니깐 걍 옛날 사진보니깐 신기해서 그런다고..
그동안 그렇게 오래알아도 저랑 같이 찍은 사진도 없고 심지어 연락처도 교확인하던 사람..
저는 비상연락망느낌으로 받았는데 제걸 저장안하셨더라구요
심지어 행사 전달사항 알려드릴때도 제 연락처 계속 저장안하셨음..
솔직히 대놓고 다른 여자들이란 차별한 티가 나서 호감도 없었는데
저를 아오안 취급했으면서 지금와서 저렇게 정성껏 신경쓰며 지랄인지 ㅡ ㅡ;;
심지어 제가 예전에도 저에게 잘해주고 친했던 남자분하고 요즘 더 친해졌는데
저희보다 끼리끼리 논다며 ㅡㅡ 그 남자분에게도 뭐라고 하시는겁니다..아오..
그 남사친에게 너는 쟤랑 다니고싶냐? 과거 생각안하냐? 이러는데 ㅋㅋ 미친듯
원래부터 친했다고 하니깐 그 친구보고 비위도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연장자라 저도 남사친도 심하게 말도 못하고..
아니 그럼 지는 왜 나한테 영화같이 보자고 술마시자고 연락했던건지
솔까말 저처럼 자존감낮고 철벽이던 사람도 눈치챌 수 있었는데..
심지어 그 남사친보다 지가 잘났다고 자랑하드리구요
지가 키도 더 크고 돈도 더 잘벌고 ㅋㅋㅋ 생긴것도 그렇고 남자로서는 우위라고 ㅋㅋ 뭐래?ㅋㅋㅋ샹 ㅋㅋ
내가 지처럼 겉의 외모랑 조건으로 사람따지는줄 아나..
이게 제일 심한 케이스지만
헬스장에서 달라진 사람들도 있고 하여튼 인생이 씁쓸해지더라구요
평소에도 외모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친했으면 좋았을걸...
아침 지금도 이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뚱뚱했던 과거를 알고있으니 만만한 취급을 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