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둥순둥 둥그랗게 생긴 여자입니다 김고은 이솜 닮았다는 소리 많이들어요 전 제 외모에 만족하고 살고있었는데 남자들때문에 싫어질지경이에요.. 저한테 다가오는 남자들 전부다 저를 만만하게 보고 다가오는게 느껴지거든요. 요즘은 일부러 화장도 세게하는데도 이번에 제 번호따가서 만난남자가 그러더라구요 화장좀 지워보라고 자긴 귀여운여자가 좋다고 전 그남자분한테 이성으로서 호감도 없었고 그냥 호기심에 한번 만났을 뿐인데 절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자기취향대로 맞추라는 저딴 말을 하는걸까요.. 아 진짜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대쉬를 받고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야 되는데 전 안그래요 다른분은 번호따가면서 손가락에 깍지걸고 꼭 연락받으라고 하고갔어요 처음보는 사람인데.. 순하게 생긴거 진짜 싫어요 이제 지금도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그냥 예쁘고 그런걸 떠나서 세보이고싶어요.. 저런 어중간하고 촌스러운애들 꼬일바에야ㅜ 남자분들 제발 만만해보인다고 무턱대고 들이대지마세요 상처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