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일을 넘게 사귀던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너무아프네요.. 다른 남자가 마음에 들어왔다고 하네요..
잘해주지못한것만 생각납니다.
미칠거같습니다..
저보다는 3살 연상이었습니다. 전 25살이구요.. 그녀는 28살이구요..
그런데.. 그녀보다 5살 어린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합니다.
같이 있으면 설레고 가슴떨린다합니다. 나와 있는것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남자와 사귈마음도 없고.. 오래가지 못할거란걸 자신도 알고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다면서..
저에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올거랍니다.. 
인연이있다면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잘해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한스럽습니다..

위로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