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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6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리야잘있지
추천 : 2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5 11:57:48
결국 쓰지못한 시///
시 축제인데
시 하나 쓰지 못하네
내가 이리고 팍팍하게 살아왔나
아니야
아니야
참 여리게 살은거지
수없이
썼다 지우고
썼다 지웠으니
시인처럼 살지도 못하면서
시인을 넘보진 말아야겠다
아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아니 어떻게 그런 말들을 찾아낼까
나도 가끔은
시인처럼 세상을 보고 싶다
시인이 낙타낳다 환호를 듣고 싶다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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