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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6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25 12:02:48
삶의 한기가 습기처럼
온몸에 머금었던 나날이었다.
떠는 법을 잊고서
맴돌이하던 어느 날,
너는 내게 다가와 체온이 돼주었다.
곱았던 손가락을 펴며
부르튼 손끝으로
너를 여미고
내게 몸을 맡긴다.
잦아드는 떨림 속에서
네 안에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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