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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26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qb
추천 : 0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11 01:56:47
옛날엔 하고 싶은거, 하고 싶엇던거, 내가 몰랏던 새로운 분야 같은거에 대한 욕심, 열망이 커서
그것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정말 열심히 해서
성과도 많앗고 후회도 많앗는데
어느 순간
옛날에 좋앗던것, 옛날에 못해서 아쉬웟던거. 뜬금이 그리워지는것들만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게 늙은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왜이리 인생이 기계같고 권태로운지 모르겠습니다
결혼까지 하게 되면 우울증 걸릴꺼같은 느낌이네요
결국 어릴적 꿈 많고 호기롭던건 다 사라지고 세상에 적응해버린 아저씨만 남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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