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때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했으면 지금 2년 경력쌓은건데... 내 친구들은 취업해서 나름대로 돈벌며 살아가는데 하...
2년전 여름 회사 면접보며 바쁘게 보내던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팔에 마비가 옴.
그라서 면접보던거 다 중단하고 병원가서 신경수술...근데 회복 다 안됨... 지금도 팔잘안움직임.
27살 때 취직하려고 했지만 팔땜에 다 낙방...
용돈이라도 벌라고 편의점알바 8개월....
올해 28살 3월쯤 편의점 알바로는 먹고살기 힘들다고 판단해서 때려치고 다시 취업준비..
나 올해 취업할 수 있을까? 왜 자꾸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질까? 나도 내 친구들처럼 취직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