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중반이고 고시를준비하려고 직장때려치고나왔습니다.
엊그제 고시 학원에 알아보러 갔는데 남자매니저?분이
상담해주시다가 시험이 어려우니 어려운거 들어주신다구
밥같이 먹자하고 공부하다힘들면 언제든연락하라하더라구요.
처음봤는데 귀엽다 예쁘다 하시고 어..음...
초면인데 애인여부묻고 흠..
자랑이아니라 성인용 학원은 원래 좀 이런건가요?
부담스러워서 옆학원엔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옮겼습니다..
그분이 젊고 잘생기셨긴한데 다른곳도아니구 학원에선 좀..
그분이 잘생기셔서 이런거 담당인가?싶기두했습니다.
나름 명문대출신들 다니는 학원인데도 (명문대편견이라기보단 학원수강생이 아무래도 한정되어있습니다.) 이런수법을 쓰는건지
남자분들을 미용실에서 손님관리한다는 유머글을봐서그런지
학원도 성인상대로 이러나?ㅋㅋ싶어서웃기기도했구요.
제가 성인돼서 학원을첨간거라 원래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