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넘버가 8이긴 한데...요새 SK가 무섭게 연승을 달리고 있고...
기아는 팀 분위가가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듯 하고..여러모로 선수들
이 지쳐서 집중력 저하가 온 것 같기도 한데..

오늘 5연패를 끊고 매직 넘버를 8로 줄였네요.

기아는 10경기 남았고 SK는 9경기 남았죠. 두산은 거의 3위가 확정
된 듯 하고 4위는 삼성이 7부 능선은 넘은 듯 합니다.

기아가 SK에게 6.5게임, 두산에게 8.5게임차로 앞서고 있었는데...
어쩌다 5연패를 당해서..오늘로 1.5게임차네요.

다행히 올해 맞대결이 완전 끝났는데 기아가 SK에 비해 상대전적이
좋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5게임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률이 되
면 기아가 1위가 되니깐요.

10경기 남은 상태에서 1.5게임(실질적 2.5게임)차라 기아가 아직도
많이 유리하기는 하지만 9월 일정이랑 히어로즈랑 4번이나 경기나 남
아서 그렇게 순탄치는 않은 듯 하네요.

일단 이번주 한화랑 두산전만 잘 넘어가면 담주부터는 쉬면서 할 수
있을 듯 한데...

1위로 직행해야 우승확률이 높아지는데 말이죠.

내일부터 다시 연승을 탔으면 좋겠네요.
올해 기아가 류현진에게 강하긴 했는데...내일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