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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보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게시물ID : economy_16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침부터꼼지락
추천 : 22
조회수 : 288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12/23 17:13:06

지금 우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격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편은 시작도 안한듯 합니다.

제가 짧게나마 소설을 써보려 합니다. 물론 소설로만 끝나길 바래야죠~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은 수출 경쟁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중국이최대 수출국에서 점점 경쟁국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죠~

원래대로 한다면 수출 주도형에서 내수로 자연스럽게 변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중국발 경창륙과 미국의금리인상등의 외부적인 문제에 부딪쳤습니다.

그럼 경쟁력을 잃은 수출기업들은 자연스럽게 국내로 눈을 돌릴 것입니다.

굵직한 사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부동산, 의료, 자동차 등등등

저는 그 중에서 부동산 관련 소설을 써보려 합니다.

현재 부동산 정책은 사상최대의 초저금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전세가는 고공행진을 하게 되고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얼마나지 않자 세입자는 토끼몰이로 대출을 받아 분양을 받거나 집을 매매하게 됩니다. 혹은 월세나 반전세로 갑니다. 점점 전세가 없어져 가고 월세 시장이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때 맞춰 뉴스테이 정책이 펼쳐 집니다.그리고 이것이 바로 내수 경제의 한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많은 대출금을 가지고 분양을 받거나 기존 부동산을 매매하신분들이 많습니다., 하우스 푸어가 많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초저금리이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도 기준금리는 동결이지만 시장금리는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때부터 시작되는 대출규제 정책으로 인하여 전에는 이자만 갚았던 것이점점 원금+이자를 갚아야 하는 경우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견디지 못하는 가계는 경매로 집이 나오거나 아니면 매매를 해서 대출금을 갚고 집을 새로 알아봐야 합니다. 대출금을갚고 수중에 남은 돈으론 점점 없어져 가는 전세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 월세 수요자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럼 공급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이미 2014, 2015년 사상 최대 분양을 하였고(2016년에도 30만호가 넘는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미분양분과뉴스테이 정책으로 임대형 주택이 지어질 것이며, 하우스푸어에서 나오는 경매나 급매를 기업들이 열심히모아둔 사내 유보금으로 사들이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기업의 자금력으로 싸고 안락한 주거를 시세보다 싸게 내어 놓음으로써 기존의 임대시장(개인 임대업자)을 죽이며 확장해 나갈 것이며 어느정도 충분히 잠식한후에는 일본 처럼 월세를 올리겠지요이렇게 되면 수출 주도형 기업들이 내수시장에 안전하게 자리잡게됩니다. 나쁜 말로는 자국민등에 빨때 꽃는 거죠

어쩌면 정부와 기업과의 거래가 끝났을지도 모릅니다. 언제 어느정도까지 토끼 몰이로 최대한 대출 받아서 집을 사게 하고 어느 시기때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를 하여 집값을 떨어뜨리고 집거지가 되어버린 가계들에게 마치구원의 손을 내밀 듯 기업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들어 오는지 우리는 마치 짜여진 줄인형극에 인형처럼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움직이고 있는지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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