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이 예민하고 알러지성 비염 이에도 불구하고
얘덜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되고 
또 다른 용품들 처럼 한번쓰고 모셔두기에 이발기는 고가제품이라 거듭 고민하다 
결국 어제 이발을 했어요!!
근데 너무 조용히 잘 받아들여주더라고요
쉐드킬러?  그 죽은털 제거해주는 빗 이요
그거 보단 살에 닿는부분이 거칠지 않아서 그런거 같긴하드라구요
이왕 깍는거 빡빡 밀자!
어차피 여름 이니까~  하는 맘으로 젤 짧게 했거든요~
다 깎이진 못했구요 얘덜 누더기 로. .만들. . 
근데 다 정리하고 보니 얘덜이 막 미친듯이 뛰어다니길래

털 벗겨내고 나니 개운한가 보다 우하하~~
했는데ㅠ 가만보니 한군데 가만있지못하고 그루밍을 계속하더라구요 ㅠ
설마 혹시 너무 빡빡 깎어서 문제가 생긴걸까요? ㅠ
추워서 그런건. .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