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대학 입학 한달 전에 쌍수를 했어요 한지 얼마 안되서 티가 많이 나는데 특히 가까이서 보면 흉터가 좀 많이 보여요.. 나중에 다시 병원에 가볼거지만 그것도 일단은 방학되고나서 갈 생각이거든요 아무튼 제가 그런 상황인데 지금 학교에서 매일 연락하는 썸남이 있거든요 오늘 어쩌다 그 썸남과 단둘이 카페에 갔는데 썸남이 잠시 전화받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거울보면서 얼굴을 확인해보니까 카페 조명이 많이 밝아서 그런지 쌍수 흉터가 너무 심하게 보이는거예요ㅠㅠ 너무 당황해서 썸남이 들어오자마자 허겁지겁 나가자 그러고 그 이후로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고 얼른 집에 왔어요.. 당연히 다 봤겠죠..? 쌍수한걸 숨기고 다니진 않지만 말하고 다니지도 않아서 모르고 있었을거 같은데.. 많이 깼을까요?? 남자분들, 본인이 저 상황이면 어떨거 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