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이 내용은 책에서 읽은건데...
어디 책에서 누가 말한건지는 자세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
생물은 종류에 관계없이 자신의 환경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인간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것과 별개로, 이건 생물에게 있어서 생존을 위한 능력이다.
조그만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들이 분자단위의 물질 대신에 커다란 물체를 인지하게 될 경우.
그 세포는 자신이 섭식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판단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만약, 인간이 커다란 것 대신에 조그만 미생물과 세포들을 보게 될 경우에는.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 때문에 쉽게 피곤해질 것이다.
설령 우리가 아주 작은 것이나, 아주 큰 것을 보는 것에 대해서.
또는 4차원을 넘어서는 차원을 보게 될 경우에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이전에 생존에 위협을 받을지도 모른다.
==============================================
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 _=;
좀 더 좋은 예로 들자면, 개나 원숭이를 예로 들 수 있는데.
개의 경우에는 이원색만을 인식할 수 있고.(흑백이 아니라 노랑, 파랑밖에 못본답니다.)
원숭이중에서 일부 종들은 대개 붉은색을 중심으로 몇가지 색깔을 한정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체로 생존을 위해서 이원색 이상은 필요로 하지 않는 부류로 볼 수 있겠네요 ㅇ 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