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1년 12월,
바닐라로 스카이림 1회차 끝내고 12월의 25번째 날이 오기 전에
모드떡칠을 시작하여 덕카이림을 시작하려던 한 신사 (21세, 무직)
그러나 보는 것만 잘 하지 성형은 제대로 못하는 신사양반은
결국 당시 존잘성형러가 배포하는 세이브 파일부터 시작하기 시작함.
2011년 말, 스카이림 넥서스가 막 태동할 무렵,
그 당시에 이 정도만 해도 고퀄중에 고퀄이었기에 불만은 없었으나
2012년이 도래하고 모드들의 평균 퀄리티가 계속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신사양반도 뭔가 변화를 원하게 됨.
그래서 전부터 심즈 성형질에 일가견이 있던 동생을 찾아감.
신사양반: "동생아, 동생아."
동생: "왓?"
신사양반: "이 오라버니가 이러쿵 저러쿵 해서 이 여캐를 심즈질좀 했던 네가 수술 집도좀 해주면 안될까?"
동생: "어휴 귀찮 #$*@&%! 덕질 그렇게 해대면서 그것도 못함??"
(두어 시간 후)
과연 심즈 좀 해 보신 동생님하는 좀 다름.
그러나 2012년은 또 가고 2013년도 가고 2014년에 와서도 솔로인 신사양반.
2월의 14번째 날을 맞이하여 깊고♂ 어두운↘ 좌절에 빠진 신사양반은 다시 동생을 찾아감.
신사양반: "동생아, 동생아."
동생: "왓?"
신사양반: "전에 했던 성형 그거 한번만 더 해주라."
동생: "어쩐지 오늘따라 덕후냄새가 나더라니..."
결국 신사양반은 비장의 수를 꺼냄.
신사양반: "이번에는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하지."
더 이상의 대화는 필요없다. 수술 집도만이 있을 뿐.
(그리고 몇 시간 후)
아무 말 없이 의사선생님께 20달러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