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전공해서 하고싶던일을 하고있는데요.
일은 잘맞고 동료들이랑은 평소에는 잘지내는데..
솔직히 거의 제자신의 문제이지만
회사생활이라는게 너무 안맞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독특하다거나 자기주장이 강하다는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조직문화, 어른과상사에게 무조건 굽신굽신 네네 하는 문화
한마디 주장도 못하고 틀려도 맞다고 해야하는거.
전 도저히 입이 그렇게 안떨어지네요.
계산적이고 가식적이고 경쟁하는분위기ㅠㅠ
이렇게 잔머리 굴리면서 살기싫고 그렇게 살아갈자신도 없습니다.
몇번 고민상담도 하고 참고버티자고 다짐도 했는데 맨날 트러블생기고
이렇게 버텨서 또 다른데 가봤자 적응못하고 우울할게 뻔한데요.
디자인일이 좋은데
회사생활말고 다른쪽에서 일할수 없을까요? 이렇게 회사가 안맞는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