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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98년 당시 패셔니스트의 현재 생일
게시물ID : humordata_785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vice
추천 : 4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10 15:44:15
남자꼬맹이 둘 중 왼쪽이 저고 오른쪽이 동생이에요. 저런 패션감각을 가지고 있었네요.. 물론 어머니가..ㅋㅋㅋ 기존 축하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솔아 먼저 21번째 생일 너무너무 축하한다 ^^ 타지에 나와 있는 형이 동생 기쁘게 해줄 수 있는 방법 생각해보다가 그날그날 베오베, 베스트, 유자게, 공게를 꿰차고 있는 너가 우연히 이 글을 봤을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오유인에게 축하받고(오유인은 착하니까 ^ㅡ^) 함박웃음 짓는 모습을 생각하고 사소하게나마 기대를 해보며 글을 쓴다. 기억 나니 ? 형 군대 전역하고 금강에 메기구이 먹으러 갔을때 아버지 어머니 형 너 해서 금강 앞 조약돌들 위에 앉아서 가족회의 했을때 형과는 의견대립이 있긴 했지만 너의 주장을 당당히 펼치던 기억? 후에 어머니가 정작 필요한 말은 하나도 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만두고 당하기만 하는 바보순딩이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칠 수 있는 대견스러운 아이가 되었다고 형한테 말할 때 형 또한 정말 대견스러웠단다. 부모님이 하셨던 말씀 중에 형보다 뛰어나진 않지만 노력하는 모습은 알아줘야한다고 하신말 중에 틀린점은 '넌 형보다 뛰어나다'이다. ^^ 사고만 치고 다녔던 형에 비해 너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는, 생각 깊고 착한 동생이다. 형은 지금까지 어렸을 적 조금 노력한 것의 댓가로 조금의 성취를 얻었을 때의 만족감을 가슴속 한켠에 담아두고 실패 했을 때마다 그것을 꺼내어 태만한 안도감을 가졌는지도 모르겠구나 혼자 밖에 나와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단다. 걱정하지마라 ^^ 걱정하는 내색 하나도 비추진 않지만 형 눈에는 보인다. 형.. 꼭 잘될거다 !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해서 꼭 크게 될거야. 그래서 너나 부모님께 꼭 보여줄거다. 믿고 기다리렴~ 솔아 다시 한번 말하지만 21번째 생일 누구보다 축하하고 이 글 보고 많은 웃음 지었으면 좋겠구나. 생일 이라고 술 많이 마시지 말고 ! 술 왕창 먹음 형이 술 만땅 취해서 기절했을 때의 모습된다~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 아참! 얌마! 형이 너 엄청 사랑한다 ^^ 나중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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