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비염이 심해져서 코가 막히니 목으로 숨쉬게되고 그러다 보니
편도도 심하게 붓고 붓다보니 목감기 오게되고 몸살이 오고 편두통도 장난아닙니다 찌릿찌릿 하게되는데 ... 아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수술받을 목적으로 큰 병원 진료 받았더니
의사 선생님이 목에 있는 살 빼면 편도와 코골이, 두통은 없어질거라 호언장담 하시는게 아닌가 ...
이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내 목구멍이 너무 작아서 편도가 붓고 머리 두통까지 오게되는거라고 하셨어요 ..
맞는말입니다 .. 체중이 +10kg 증가하는 바람에 와이셔츠 목 부분도 안잠기고 .. 목이 커져서 살빼야했는데
이제 이렇게 진료받고 나니 살빼야겠다라는 의욕이 더 생기네요
저는 비중격연골이 너무 조금 휘어서 하나마나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리고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점막은 계속 부풀어 오를거고
점막 제거하는것 밖에 없는데 오랫동안 유지하는 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해서
그것보다 일단 체중을 빼는게 제 몸을 원활히 해주는게 나을것 같애요
다행이네요 수술보단 체중을 빼고 그때 다시 진료받는게
더 수월할거라고 의사선생님이 이야길 해주시던데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비만은 온갖 질병을 가지고오는 근원지가 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