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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석에서 발견한 고백편지를 읊어 봅니다...감회가 새롭군요!
게시물ID : freeboard_162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TL。OTL。™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6/05 01:21:49
은지(가명)야..^^

정말루....생일....추카해....

오늘....생일인데...

진짜...좋은일만.....생겼음...정말...좋겠다....

선물은....글쎄....내깐엔...

정말...고심해서....고른건데....

맘에...들지...모르겠다.....

진짜....여자...애들한테....

선물한적이....별로...없어서....

선물같은건....아직도...잘...못골라....

그래두...꼭...맘에...들기를...

진심으로...바란다....


그리고....사실은....

이말이...하고싶어.....

나.....

니가....

너무...좋아.....


언제부턴가...나도....모르게....

니가...정말루...좋아지기...시작했는데....

정말...지금은....널...보기만해도.....미칠것같아....

어떻게...다른말로는...표현이...안돼....


너만...보면....

진짜...너만...보면...

진짜...미쳐버릴...것만같아....


난....내가....

언제부터...널....좋아하게...됐는지....

어디서...널....좋아하게...됐는지....

어떻게...널....좋아하게...됐는지....

왜...널....좋아하게...됐는지....

난....모르겠어....

그리고....그런건...상관이....없어....


내...마음이...끌리는대로.....하는것......뿐이야....

내...마음이....그런걸어떻게...나도...어쩔수가..없어...

진짜...니가...너무...좋아....


난....니가....공부를...하고....있어도...너무너무....예쁘고....

난....니가....밥을...먹고....있어도...너무너무....예쁘고....

난....니가....잠을...자고....있어도...너무너무....예쁘고....

난....니가....웃고....있으면...더욱더....예뻐....

난....니가....큰...소리를...내면서...웃으면...

니가...그렇게....이뻐보일수가....없어...


진짜....이런...내마음...처음이야....

이렇게...깊이...끌리는건...니가...첨이야...

이젠....나도...어쩔수가...없어...

제발...내...마음을...받아줘....


마지막으로....이편지가...

너와....나....둘...모두에게....축복이었으면...좋겠다....

진심으로...너의...생일을....축하한다...




널...사랑하는...오티엘이가....




이런 유치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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