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관련문제로 부모님이랑 충돌같은게 좀 심하게 있었는데,(부모님이 제 마음대로 할려면 집 나가버리라고 그러셨음.. 화나서 버럭이 아니라 진지하게...)
가끔 상담 하는 선생님한테 그 문제로 상담을 했었어요. 그 선생님이 좀 진지하고 솔직하게 얘기를 하라고 그러셔서, 제 속마음같은걸 메일로 좀 써서 보냈는데. 아까 엄마가 울면서 전화하심..--; 그냥 별 말은 안하고 반찬 필요한거 없냐는 말같은거만 말씀하시고 끊었는데...--;;
왠지 내가 엄마한테 대단한 상처 준 못된후레자식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무지 거북...해요 뭔가...
전 어떻게해야될까요?
솔직히 메일 보내고 나서, 그...래도 엄마가 제 맘 이해 안해주시고 뭐.그러신다면 뭐..... 저도 그냥 제 인생 포기할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 왠지 그렇게 될거 같음.....
아 진짜
ㅆ
전에도 이런적 있긴 있거든요 메일보내고 뭐 그런건 없었는데, 엄마가 울면서 절 무슨 부모 팔아먹는 후레..자식으로 만드시면서 제풀에 꺾이게 만드시는..? (아, 그래요 전 못된자식이라 말 이렇게 밖에 못함. 어떻게 말 해야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