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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 벗
게시물ID : music_17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10 18:41:52
그래. 우리 철없던 날들은 다 갔구나 좋은 추억은 잠시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래. 나도 허기진 너의 맘 다 알겠다 우린 때로는 너무 슬퍼도 웃는가 보다 함께 했던 친구들은 이제는 간 곳 없구나 밤새워 설레여 울었던 그 사랑도 세월에 흘러 흘러 그래. 이제 너와 나 단둘이 남았구나 이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또 가자꾸나 언제나 숨이 찰 때면 쉴 곳이 있어 좋구나 언젠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우리는 함께일까 그래 이제 너와 나만 남았구나 이렇게 서로 부둥켜 안고 또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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