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주말(5월 21일) 친구가 아는 동생 소개시켜 준다고 처음 만났는데..

그때도 서로 보고 서로 좀 호감생겨서.. 그 친구 사이에 두고 2번 더 만났다가..(다같이 노는 식으로)

제가 그 친구한테 마음에 든다고 소개해달라해서 따로 데이트 한번 하고, 저번주 토요일에 만나서 사귀자고 했는데.. 그 사귀자고 한 날 손잡고 팔짱끼고 포옹하고 볼뽀뽀까지 함..

그리고 다음날인 일요일 같이 롯데월드에 갔는데.. 그 날 키스(+혀) 까지 함..

그리고 어제도 만났는데.. 할게 없어서 방황하다가 멀티방에 갔음.. 

근데 분위기도 분위기고 막 어찌어찌하다보니까.. 여친이 제 가슴 좀 애무해주고 저도 여친 가슴이랑 전 밑에까지 손으로 좀 해주는 정도까지감.. 다행인건 제가 앞뒤 안가릴라고 할 때 쯤에 여친이 좀 빠르다고 막은것..

오늘이 4일째인데.. 토요일에 놀토니까 또 멀티방가기로 벌써 약속을 잡음..

이거 참 서로 엔조이만 하다가 끝날것 같다는 느낌이 확 오는데.. 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막상 둘만 있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됨 야동도 아니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18살, 여친이 17살이라는거임..

소설절대 아니고 실제상황인데.. 제 자신도 절제를 못하겠는게 가장 큰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