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년간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요
특정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어떤 커뮤니티엔 어떤방식으로든 친목이 있더군요
그 게임이 매니아틱하면 할수록 더 그게 심화되는듯.
롤같은경우는 워낙 고수들도 많고 유저층이 다양하다보니 그런건 잘 없더라구요.
한 일례로 2년전쯤까지 제가하는(했었던?) 아케이드게임의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옛날엔 좀 초보들도 많이있고 그랬었는데, 요새는
남을사람들만 남고 굉장히 매니아틱해진 게임인데요. 그 커뮤니티에서 친목금지라 써놓긴 했는데, 직접적인 닉언급만 안한다뿐이지..
어떤 네임드가 오면 서로 후빨하기 바쁩니다. 뉴비들한텐 겉으론 환영한다고 하긴하는데.. 글쎄요 ㅋ
뉴비가 정성들여 글을 아무리 싸봤자 댓글 0개나 1개.. 관심도 없고
네임드는 무슨 똥글을 싸도 기본이 5개에 댓글에서 지들끼리 얘기하면서 어디서보자 뭐하자 뭐하냐 이런얘기 무조건 나오고요
더불어서 그 게임을 방송해주는 사이트에서 방송채팅들어가면 뉴비배척하는건 일상다반사에요.ㅋㅋ
공지에 '친목금지' 있으면 뭐합니까. 버젓이 친목질을 쳐 해대는데ㅋㅋ 그래서 역겨워가지고 몇년동안 활동했는데 탈퇴했습니다
똥글인가..?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ㅋ
여튼 그런게없는 오유는 제가 참 좋아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