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유저 1 분을 경찰서에 신고해볼까 합니다.
근데 이런경우가 제 3 자로써 신고사유에 해당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일단 해봐야죠...ㅋ
피해자는 얼마나 억울할까요..ㅡㅡ;;
이유인 즉, 어제 새벽에 자기전에 심심해서 오유 모바일 페이지를 보다가..
사이다 게시판에서...놀라운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각종 어글 드립만으로도 차단당하기 쉬운 정의로운 오유에서
부당이득을 취한것을 자랑삼아 글을 올린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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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요약하자면, 2 만원짜리 마우스를 택배 선불로 구입하기로 했는데
판매자가 착불로 보내서 사기꾼이다..
그래서 이의 제기해서 5 천원을 환불 받았고
생각해보니 괘씸해서 판매자가 사기꾼이라고 경찰서에 신고 및 더치트 등록하겠다고 협박을 하여 반송 명목으로 2 만원 환불 받음.
나름 인실좃 이라 생각하고 본인은 정품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조회결과 정품이 아니네 라고 허언을 부렸고,
본인은 마우스가 필요하니 정상구동 상태 확인 후 담배값 챙겨주겠다고 함.
글쓴이가 요약이랍시고 다시 요약해줌..
사기꾼에게 2 만원 입금 -> 다시 2만 5천원 돌려받음 -> 마우스가 오면 마우스 생김 -> 마우스 오면 마우스 상태 안 좋다며 담배값 안 줄것.
결론은 마우스 공짜로 생김, 작성자 돈 한푼 안들이고 갖고 싶었던 마우스 생김.
여러분 인실좃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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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식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글쓴이와 판매자 칸의 카톡 캡춰도 올라와 있던데, 보는 제가 발암이더군요..ㅡㅡ;;
작성자가 자기 자신이 허언을 부려서 (토씨하나 안틀리고 허언이라 적힘..) 부당이득을 취했음을 아주 자세히 적어놨습니다.
제가 이거 님이 사기를 친걸로 밖에 안보이고, 내용상 부당이득을 취한거다 라고 댓글을 달고 잠을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글을 삭제하고 튀었네요 ?
하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게시글을 아예 캡춰를 해놨지요..
이거 경찰서에 신고해야 하는거 맞죠 ???
판매자가 선불 판매조건 이었던거, 착불로 실수 한거는 사과를 받고 택배비 환불을 받았던데...
그 이후의 내용이 문제 입니다.
딱 봐도, 협박, 사기(부당이득)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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