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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면서 떠오른건데요
게시물ID : history_16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지방72.5kg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6/12 14:45:42
생각해보니 고구려가 우리나라 역사상 무력으로 그렇게 이름이 높았음에도
(실제 고대 기준으로 로마 정도를 제외하면 규모 큰 전쟁을 그렇게 잘 치뤘음에도, 국력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명장이 없네요...

아무리 우리나라 역사서가 다 소실되어 ㅠㅠ
없어졌다고 한들, 이순신 장군이나 한신 혹은 이 정도 괴수급에는 못미쳐도
진의 왕전 정도의 군공만 세웠어도 당나라 역사서에 기록이 될법도 한데 없네요.

광개토대왕은 생존기간에 비해 굉장히 많은 영토를 넓혔지만, 세세히 보면 제대로 규합이 되지 않은
무주공산을 차지하면서 넓힌거라 좀 그렇고...

만약에 저런 명장이 있었다면 같은 가정이 아니라
어째서 나오지 못한걸까요?

고구려 멸망 시점에 온전한 중앙집권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사실 양만춘만 해도 연개소문과의 불화가 꽤나 있었다고 하니까
쿠데타로 일어난 연개소문이 고구려 전역에 장악력이 있다고 보긴 미흡하니
그런 점에서 능력있는 장수가 나타나기 힘들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호족들이나 다름 없는 군벌들이 각 지역에서 난립까진 아니라도 독자적 세력을 구축하고 있어서 그랬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 시대 역사서가 없으니 이런 궁금증이 생겨도 알아본 계제가 없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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